건강

임신 시기별 태동 변화 !!

기록좌 2012. 6. 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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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보루입니다~

요즘 날씨가 꽤 무덥네요. 그래도 아직 완전 더운철은 아닌데 임신부로써 여름을 잘 나야하는데 걱정이네요 ㅋㅋ

오늘은 저도 너무나도 궁금하고 기다렸던 태동에 대해 시기별, 변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첫태동은 임신부에게 있어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순간이죠..저도 울뻔했다는 ㅋㅋㅋ

 

자~ 출발!!

 

 

 

 

 

* 첫태동

 

 태아는 임신 7~8주경이 되면 처음으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 단계의 태아는 2cm밖에 되지 않지만, 척추를 따라 이미 근육이 형성되어 있답니다.

 하지만 워낙 작기 때문에, 어마는 아무것도 느낄수 없지만, 초음파 검사로는 이런 움직임을 파악 할 수 있어요.

 전문가들은 이것을 '씰룩거림'이나 '잔물결' 같다는 표현을 한답니다.

 임신 12주가 되면 태아는 구르고 뒤집고 심지어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며, 그 후 몇 주 내로 다양한 동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임신초기 태아는 빨기, 하품하기, 딸꾹질하기 등 20여가지가 넘는 동작을 하는것으로 밝혀졌어요.

 

 

 

-태도은 짤게 1~2분간, 길게는 7분가량 지속됩니다.

 

 태아의 움직임을 말하는 태동은 갑자기 시작되 길 때는 7분가량 계속되기도 하지만, 대개 임신 9주부터 1~2분간

 계속됩니다.

 태아에게 특별히 좋아하는 휴식처가 있는데 이곳은 양막에서 가장 낮은 부분으로, 태아는 한 차례 활돌을 하고 난

 후에는 이곳으로 돌아온다고 하네요.

 

 

 

-왼솝잡이가 될까, 오른손잡이가 될까?

 

 임신 10주경에 나나타는 태아의 움직임 가운데 일부는 한쪽팔만을 사용합니다.

 이 무렵 태아의 90%정도가 오른팔을 주로 사용하며, 나머지 10%만이 왼팔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성인의 한쪽 팔 사용률과 비슷하며 이 성향은 임신 내내 남아 평생 지속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 태동의 느낌

 

 태동의 느낌은 태아가 얼마나 빨리 성장하느냐에 따라 다른데, 임신부가 태동을 확식하게 느끼려면 태아가

 자궁속에서 밀거나 콕콕 찌를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해야 합니다.

 태동을 느낀다고 해도 자궁에는 감각 수용기가 없기 때문에 자궁내막으로 그것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태아가 발길질을 하면, 자궁이 근육이나 복벽, 방광 같은 장기를 건드리는데, 이것이 태동의 느낌으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태반의 위치도 태동의 느낌에 영향을 주는데, 태반이 자궁 뒤쪽이 아니라 옆쪽에 있으면 태동을 별로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 임신 후기의 태동

 

 태아가 더 커지면 자주 움직이지는 않지만, 한 번 움직일 때마다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임신 후기에는 태아가 갈비뼈와 방광을 꽤 세게 발차기하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태동이 감소하는 것은

 태아가 커졌기 때문이기도 하고, 신경계의 신경 연결부위를 강화하고 발달시키는 데 좀더 정교한 움직임이

 필요하기 때문이랍니다.

 

 

 

-엄마가 음식으 먹거나 자세를 바꿀 때 태동의 강도가 달라집니다.

 

 태아는 엄마가는 먹는 음식(특히, 단것을 먹으면 태아가 힘이 솟구쳐 갑자기 움직입니다)이나, 엄마의 감정에 대응해

 더 활발하게 움직이기도 합니다.

 엄마가 자세를 바꿀 때 더 펀한 자리를 찾기위해 움직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부는 대게 분주한 하루 일과에세 해방되 가만히 누워 긴장을 푸고 있는 밤에 태동을 더 많이 느낍니다.

 연구에 의하면, 태아의 활동 스케줄이 자정무렵에 절정에 달하는데, 이것은 태어난 후 깨어나고 잠드는 시간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태아는 태동을 통해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감각을 익힙니다.

 

 태아는 움직이면서 자신의 감각을 익히고, 자신을 분리된 실체로 이해하게 됩니다.

 자신의 움직임과 엄마의 움직임, 제한된 자궁 환경을 통해 자신의 몸에 어떤 부위들이 있으며, 그것이 어떻게 연결되

 있고, 자신의 몸이 어디에서 시작해 어디헤서 끝나는지에 관한 감각을 익히게 됩니다.

 태아는 수중 세계의 중력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엄마가 움직일 때마다 태아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긋한 움직임을 경험하는데. 태아는 엄마의 행동을 통해 앉고, 눕고, 

 걷고, 달리고, 구부리는 등의 모든 행위를 경험하게 됩니다.

 

 

 

첫 태동은 흔히, 엄마들 사이트에서 말하기를 나비가 날아다니는 느낌? 무언가 꼬르륵 물방울이 터지는듯한 느낌?

이라고 표현들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가스랑 헷갈릴 수 있어요^^;)

대부분 16주 정도면 희미하게 태동을 느낀다고들 하지만, 처음 느끼는 시기는 16주~20주 사이가 됩니다.

그런데 초산부의 경우 20주 가까이 되어야 확실한 태동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또한 초반에는 어떤날은 느끼고 어떤날은 별로 느끼지 못하기도 한답니다.

저같은 경우도 17주에 아주 희미하게 느껴지더니 간간히 느껴지다가 20주정도 되니까 아주 확실한 태동들이 느껴지더라구요 (초산부입니다^^)

지금 24주인데 확실한 태동을 하루종일 틈틈이 느껴요~ 그러니 너무 조급하게 첫 태동에 대해 걱정하지 마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기간 보내세요~ ^^

 

 

Green 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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